고진용 기자
자연보호진주시협의회(회장 김용식)는 이달 28일 오후 2시 남강둔치 일원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내달 1일부터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해 개천예술제 등 각종 축제와 추석을 맞아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특별히 마련한 행사다.
이날 천수교 아래 남강둔치에 모인 150여명의 회원들은 유등축제 행사장 일원을 비롯해 음악분수대 주변, 문화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쓰레기수거, 잡초제거, 퇴적오물제거 등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시에서는 쓰레기 수거 시 활용할 마대와 간식, 음료수 등을 제공했으며 수집된 쓰레기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