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호관찰소, 불광천 일대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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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는 이달 26·27일 양일간 불광천 산책로 및 백련산 등반로 주변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및 보호관찰소 직원 등 연인원 20명을 투입,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불광천 산책로 및 백련산 등반로 주변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코자 실시됐다.


또한 준법의식이 희박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에게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빈병 등 쓰레기를 줍도록 함으로써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준법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시민들이 버린 댐배꽁초, 휴지등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자연보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박모씨(37)는 "이번 자연보호활동으로 내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나의 조그만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앞으로고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에 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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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9-28 17: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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