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기자
진주시는 추석연휴기간인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쓰레기 적체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매일 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음식물쓰레기는 월·수·금요일, 종량제봉투는 화·목·토요일에 수거해 왔다. 그러나 추석연휴기간에는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기간에는 청소대행업체의 협조를 얻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음식물쓰레기도 수거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먹을 만큼만 준비하는 등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