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비산네거리~서문교회간 배수관 갱생공사에 따른 물방향 조정작업으로 인해 비산2·3동 일부 지역에 흐린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사전에 사용할 수돗물을 충분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흐린물이 나오면 맑은물이 나올 때까지 배출한 후 물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여 준비된 수돗물이 없어 곤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국번없이 121 또는 시설관리소(953-5972), 서부사업소(565-3003)로 전화하면 물을 운반해 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하고 익일 통수시간에 정상적인 급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