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의혹규명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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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의혹규명 촉구 기자회견 서울 민중시민사회단체…19일 시청앞 건설부패 근절·신개발주의 철회도 요구
  • 기사등록 2005-05-19 01: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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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재 서울시 부시장의 구속으로 시작된 검찰수사가 일파만파 확대되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당혹감과 허탈감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청계천 비리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서울민중연대, 서울시민연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등 서울지역 민중시민사회단체들은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청계천 의혹규명, 건설부패 근절, 신개발주의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참가단체들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서울시는 이명박 시장의 공개사과 한마디 없이 이번 사건을 축소하는데 급급하고,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도 정치공방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명박 시장의 공개사과와 검찰조사 ▲청계천 개발 및 뉴타운 사업 등 신개발주의 프로젝트의 재검토 ▲개발이익 근절과 도시 공공성 확보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서울민중연대(민주노총 서울본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전국빈민연합(서울), 서울연합, 서울청년단체협의회,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 민주노동자연대, 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민중연대, 사회진보연대, 전국학생연대회의), 서울시민연대(문화연대, 사회당서울시위원회, 서울민예총, 서울시민포럼,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서울환경연합, 서울혁신연대, 서울흥사단, 서울KYC, 전국문화예술노동조합, 초록정치연대, 한살림서울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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