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이치범 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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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 언론으로 새롭게 태어난 '에코저널' 창간을 한국환경자원공사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1세기는 환경의 세기입니다. 지난 세기의 급속한 경제발전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준 반면, 환경파괴와 자원고갈이라는 냉엄한 현실에 당면해 있음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릴 수 있는 길은 자연을 보전하고, 환경산업과 기술을 발전시키며,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노력의 집합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보전은 특정기관 혼자 해결할 수도 없을 뿐더러, 한 집단에 모든 책임을 강요해서도 안됩니다.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환경보전 주체로서 그에 대한 사명과 의식을 갖고 몸소 실천하는 가운데 환경보전은 이뤄질 것입니다.


정부는 올바른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기업은 성실히 이행하며, 국민들은 환경사랑의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시기입니다.


또한 환경보전 주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언론은 논의의 장을 마련해줘야 합니다.


환경부문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라면, 더욱 환경전문 언론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연환경보전에 앞장서고, 기업의 친환경시스템 구축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환경전문지로 당당히 출범하는 '에코저널'에 큰 기대를 갖게 됩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에코저널'이 더욱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진취적인 논평과 예리한 비판을 하는 환경 전문 언론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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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17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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