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양평지역 생태보전을 위한 ‘환경지킴이’가 본격 육성된다.
‘양평의제21추진협의회’는 18일 생태보전활동과 생태교육을 병행하는 전문 생태안내자를 육성하는 생태아카데미 입학식을 양평군 여성회관에서 가졌다.
오늘 입학한 생태안내자는 37명으로 한국환경교육 네트워크 정병준 사무처장으로부터 생태안내 지도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고 공식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이들 입학생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자연생태 이론과 현장학습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받게 된다. 아울러 생태아카데미를 수료하면 전문 생태안내자로 양성돼 환경보호를 실천, 전파하는 역할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