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서울시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7월22일∼24일까지 2박3일 동안자연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자연체험활동은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살레시오 교육회관 내리캠프장에서 서울시내 중, 고등학생 및 소년소녀가정, 복지시설 청소년 150여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 산행, 함께뛰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의 소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호연지기와 협동심을 기르고 청소년 스스로 사랑받고 있는 존재임을 깨달아 자신의 미래를 꿈과 희망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한다.
참가자는 서울시내 중·고등학생 및 소년소년가정 및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청소년 중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동안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02-848-9928. 김봉옥)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