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장류 품질향상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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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장류연구소(소장 김종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영남대 국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통장류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류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정기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주)몽고식품 김남대 박사의 '장류 제조 시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등 유해균의 오염방지의 실제' ▲(주)만포장식품 이은주 박사의 '양조간장 및 된장 중 천연 유래 안식향산과 소르빈산의 생성에 관한 고찰' ▲경상대 류충호 교수의 '저식염 장류 생삼을 위한 3단 발효기술의 개발'이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청 권기성씨의 '우리나라 전통 장류 중 바실루스 세레우스의 분포 현황 및 오염방지 방안'▲영남대 박용하 교수의 '우리나라 전통식품으로부터 기능성 미생물 탐색 및 분자적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 대한 발표도 마련된다.


특히 김남대 박사는 이번 주제발표를 통해 발효물의 살균 및 온도 등 장류공장에서의 유해미생물 저감화 대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종규 장류연구소장은 "전통장류는 식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의약학적으로도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 농가와 장류식품업계의 노력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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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9-19 0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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