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태국 왕실의 출라본 마히돈(49) 공주가 출라본 연구소장의 자격으로 17일 오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 김유승 원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KIST와 출라본 연구소는 향후 생체재료, 의화학, 환경 독물학, 유기합성 분야에서 인력·정보교류와 공동연구 추진, 학사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푸미폰 국왕의 1남3녀 중 막내로 생화학 박사인 출라본 공주는 지난 ‘87년 기초·응용과학 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출라본 연구소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