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광주시내 고지대 13개소(도구 소태동, 지산동, 용산동, 내남동, 남구 대성여고 주변, 서동, 월산동, 북구 두암동·풍향동) 1,368가구에 대한 급수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동안 중단된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동복댐 취수 관로 중 제1-3터널 내부의 안전진단(비파괴 검사, 초음파 조직진단, 비디오 촬영 등)로 이들 지역의 급수가 일시 중단된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급수중단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18일 자정까지 필요한 양의 물을 미리 받아 사용하여 줄 것”과 “급수 중단 후 급수재개에 따라 수압상승으로 인해 이물질이 나올 수 있으니 수돗물을 사용하기 전에 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급수중단에 따른 불편사항이 발생시는 시 급수과나, 각 지역사업소 국번 없이 121, 시설관리소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