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한국철도공사, 업싸이클링 신학기 물품 지원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대전·제천】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종현)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신학기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3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후원금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 제천시 김창규 시장,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김종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신학기 물품지원사업’은 제천시 초등 3~4학년 이주배경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이 2학기를 맞아 필요한 학용품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될 가방은 사용된 페트병과 안전벨트 버클을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이번 물품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씨네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한숨’을 통해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의 연관성을 배우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직접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교육은 기후위기가 아동의 생존·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기후위기를 아동권리 관점에서 이를 이해하고, 업사이클링 물품 지원이라는 실천으로 연결해줘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아동들에게 새로운 학기를 더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위기아동지원사업, 이주배경아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8-14 06:00:0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