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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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8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한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2025년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질공원해설사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질공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질공원 해설, 홍보, 교육, 관광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지질공원해설사 현장해설.지질공원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총 10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 이수 후 수료 평가에 합격한 사람만 지질공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지질공원해설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지질공원해설사의 운영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의 핵심 요소로, 지질공원을 삶의 터전으로 지키며 살아 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올해는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총 28명의 지역 주민이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에 참여한다.

 

권은정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지질공원은 지역주민과 함께할 때 더욱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지형·지질 전문가로 성장해, 국민들에게 국가지질공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은 2013년부터 시작돼 2024년까지 총 25회 811명의 지질공원해설사를 양성했다. 지질공원해설사와 관련된 문의는 해당 지질공원을 운영하는 지자체 또는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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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10 08: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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