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광주】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 ‘탄소(CO2)다팝!’ 이벤트를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추진한다.

여름철 폭염과 탄소 배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은 센터의 ‘그린웨일 사업’, ‘종이팩특공대 사업’과 협업해 진행된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여름철 야외 봉사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일반팩수거함 거점에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대상은 만 9세~24세까지의 청소년이다. 온라인에서 나무를 분양하는 ‘그린웨일 사업’과 일반팩 재활용을 장려하는 ‘종이팩특공대 사업’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당첨자는 20명(사업별 10명)을 선정하며, 경품은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번 활동 안내를 위해 제작된 ‘그린웨일 참여 영상’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그린웨일 지도자 과정’(환경·디지털 탄소 저감 교육)에 참여한 지도자 6명이 직접 출연하여 디지털 탄소 저감의 필요성과 참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담았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일상 속 환경보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절차는 해당 링크(https://myurl.ai/zdxot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