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협력업체와 산업재해 예방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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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인천】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회의실에서 10곳의 협력업체 대표와 현장 운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 현황과 재해 저감방안을 공유하고, 도급·수급 간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 리스크와 같은 계절적 특수 요인까지 아우른 현장 맞춤형 안전대책도 점검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사항 등 최신 정부 지침과 법령을 안내하며, 향후 대응 전략도 모색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논의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재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대책을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합동안전문화체험, 우수사업장 견학, 합동안전교육, 안전혁신경진대회 등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협력업체와의 안전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안전보건경영 방침 아래 후진국형 재해와 사망사고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력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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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06 1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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