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대구】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입주기업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 ‘물과 놀자! 클러스터 워터탐험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기업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을 중심으로 참가자를 모집, 31명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홍보전시관 견학 ▲수질오염 체험교육 ▲대구 환경사랑홍보전시관 견학 ▲국립대구과학관 견학 ▲현풍도깨비시장 자율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방문과 함께 사문진 유람선을 타고 낙동강 수계의 주요 지점을 둘러보는 등 대구 달성군의 물 관련 명소를 체험하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클러스터의 역할과 물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자녀들과 함께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제원 단장은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과의 상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 산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