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광주광역시】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광산구의 위탁을 받아 지난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2025 기후행동 활동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시 숲과 녹색교통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소비생활과 녹색소비로 구성됐다. 기후강사로서의 소양을 다지기 위한 훈련도 병해됐다. 모든 활동가들이 분야별로 직접 만든 교육자료로 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는 모두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교육시연을 한 결과, 활동가들의 교안제작 기술과 강의 능력이 매우 성장했음이 확인됐다.
수료생들은 지난 2년간 기후행동활동가로서 ▲찾아가는 기후위기 시민교육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시민교육, 마을별 광산구 기후행동 캠페인 등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장 정석희 센터장(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안이기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센터가 지역과 협력해 주민참여형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