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산청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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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산청】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지난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일대의 복구지원을 위해 임직원 봉사단이 지원하는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연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업단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하루 동안,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시설과 농가를 대상으로 정리·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퇴비공장과 방앗간 내부에 쌓인 진흙과 오물을 제거하고, 장비 청소 등 정리 활동을 실시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고추밭에서는 고추대 제거 및 농지 복구에 힘을 보탰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제원 단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국가 연구시설로, 물기업의 성장을 통한 국가 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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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31 1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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