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동·단독주택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양평】양평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 및 단독주택 10가구를 대상으로 ‘미니 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미니 태양광 설치비 80%를 지원하며, 미니 태양광 설비는 거치형 ▲445W(자부담 19만원) ▲890W(자부담 38만 원), 앵커형 ▲445W(자부담 20만원) ▲890W(자부담 40만원) 등 4종이 대상이다.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W~20W 용량이 증가한 태양광 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 태양광은 공동 및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가정에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890W 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평균 약 2만원 상당의 전기 요금 절감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양평군 미니 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 신청 가구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기업인 솔라테라스(주)와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미니 태양광 지원 사업은 군민의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30 11:21:0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