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가평】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폭우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실질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힘을 모으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경기도 가평군 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3일부터 경기도 가평군을 비롯해 충남 서산시·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합천천·산청근 등 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조합원, 산지 피해 등을 점검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은 폭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 82대와 복구인력 202명을 긴급 지원했다. 피해조사를 위한 인력 381명도 추가 투입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회원조합과 함께 정부 및 지자체 피해복구 요청에 대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피해복구 총력 대응을 당부하면서 “산림재난 피해지역에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산림조합의 가용가능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