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장 문화재 소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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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이달 13일부터 8일간 각종 해충, 세균 등에 의한 문화재의 피해를 방지하고 적정한 소장품의 보존환경을 조성코자 수장고 훈증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박물관은 이번 소장문화재 훈증과 관련, 경주인근 기관과 개인소장 고문서를 중심으로 일부 문화재에 한정, 무료로 훈증을 실시해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보존에 기여할 계획이다.


훈증소독은 문화재의 재질특성상 벌레와 세균 등에 의해 손상될 우려가 높은 유물을 정기적으로 훈증 처리해 소중한 문화재를 생물학적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특히 경주박물관의 훈증작업은 문화재의 생물학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밀폐훈증법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문화재의 안전 보관에 최상의 예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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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9-12 1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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