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춘천서 ‘토지매수 현장상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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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하남·춘천】한강유역환경청은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사무소에서 ‘2025년 제1차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강유역환경청 토지매수사업 담당자가 지난 2024년 3월 27일, 여주시 대신면사무소에서 민원인에게 토지매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3차례 현장상담반을 운영했다. 상수원관리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토지매도와 관련한 20건 이상의 상담·접수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1차 현장상담반은 춘천시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이 토지매도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상담·접수·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신속히 진행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 운영으로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 토지매수사업 담당자가 지난 2024년 용인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매수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토지매수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h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031-790-2522)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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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3 13: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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