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고양】고양특례시는 이번 광범위 지역에 발생한 극한호우와 유사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자 오는 25일까지 고양시 배수펌프장 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신평배수펌프장.
이번 점검을 통해 고양시는 호우 재난 상황에서 배수펌프장 내 기전설비(제진기 등)의 작동 불능으로 야기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조치할 계획이다.
관내 배수펌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제진기·동력장치·제어반 등 기전설비 정상 작동 여부 ▲토목·건축구조물 이상 유무 ▲긴급상황 대응체계 등을 중점 점검한다.
고양시 박성완 재난대응담당관은 “고양시는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