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한전, 수해지역 단전 해소 긴급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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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가평】가평군은 22일 군청에서 한국전력공사 정치교 안전‧영업배전 부사장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단전 복구를 위한 긴급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가평지역 곳곳에서 도로 유실, 산사태, 주택 침수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전력 공급 중단으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실제로 단전으로 인해 야간 촛불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기능 마비와 식료품 부패 등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정치교 한전 부사장은 오늘 회의에서 “진입이 가능한 마을부터 전력선로 임시 복구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하루라도 빨리 전력 공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구 인력과 장비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은 현재 전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한국전력의 신속한 복구와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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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2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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