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도심정원사’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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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홍천】홍천군(군수 신영재)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오는 23일, ‘홍천형 도심정원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회색의 도시를 녹색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심정원사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함으로써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정원 설계·시공, 식물 관리, 도시 생태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심 속 정원을 조성·관리해 지역 생태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도심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정원 분야 인재 양성에 특화된 기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바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천의 도시공간을 보다 푸르게 가꾸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심정원사 양성과정’은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8월 중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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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2 11: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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