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서울】초록손 어벤저스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환경 ‘클린 어스 키즈(Clean Earth Kids)’ 캠페인을 오늘(21일)부터 8월 30일까지 4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린 어스 키즈(Clean Earth Kids)’ 초록손 어벤저스가 주관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여름방학 환경 실천 프로젝트다. 지구를 위한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행동인 ‘쓰레기 줍기(플러깅)’를 중심으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하고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을 돕기위해 기획됐다.
초록손어벤저스에서 여름방학 환경 ‘클린 어스 키즈(Clean Earth Kids)’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제공 초록손어벤저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쓰레기봉투 하나를 준비한 뒤, 자신의 일상 공간에서 주변 쓰레기를 주운 뒤, 활동 사진을 ‘초록손 어벤저스’ 공식 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되며 따로 지정된 장소나 시간 없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 가족과 여행 중이거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로드된 사진은 환경미션 수행의 기록용으로 활용된다. 원할 경우엔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한 뉴스기사 형식으로 보도가 지원된다. 참여 학생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가질 수 있다.
초록손 어벤저스 최창호대표는 “이번 활동은 단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가족과 친구와 함께 친목을 다지고, 걷고 움직이며 건강을 개선하는 일석삼조의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날이 더뜨거워지는 지구를 지키는 일에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손 어벤저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