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충주】재단법인 세미원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시설관리 역량 제고와 기술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주시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시설관리 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세미원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 기념촬영. 우측부터 재단법인 세미원 백난영 대표이사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협약식에는 재단법인 세미원 백난영 대표이사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설관리 운영 관련 기술·교육 분야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현장 실습 및 기술 교류, 상호 자원 공유 등 다양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기술 기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함은 물론, 양 기관이 함께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모범 사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의 협약은 기술기반 공공시설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전문인재 양성 및 지속가능한 시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