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평창】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과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오대산 체험학습관에서 ‘2025년 강원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

기상·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사진전은 바람, 구름, 안개, 무지개, 얼음 등 기상·기후 현상과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를 주제로 열린다.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오대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 일대 소금강산의 수려한 자연과 함께 기후변화에서 비롯되는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기상현상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42회 기상기후사진전·영상’ 공모전 금상 수상작품 ‘한옥마을 위 무지개’.(유광현 作)이번 전시회에는 기상청이 시상한 ‘한옥마을 위 무지개(유광현, 금상)’를 비롯한 ‘제42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입상작 36점과 ‘지구사랑실천’ 6행시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 12점이 전시된다.

오대산 체험학습관에서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체험프로그램(벤치 포토존, 컬러링 엽서, 기후변화 트리)이 함께 진행된다. 동식물 보호, 자연·문화자원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속초를 시작으로 삼척과 횡성에서 개최됐다. 온라인 갤러리(https://vr.nolzatoday.com/2025GWweather)도 함께 운영돼 언제 어디서든 ‘2025년 강원 기상기후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오대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 일대 소금강산의 수려한 자연과 함께 기후변화에서 비롯되는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기상현상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