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에코나우, ‘2025 포코스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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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에코나우, ‘2025 포코스쿨’ 성료 6월 한 달간 천안 지역 중학생 654명 교육
  • 기사등록 2025-07-21 1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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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천안】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김상균)이 청소년 대상의 탄소중립 실천 교육 ‘2025 포코스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교육으로 6월 한 달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본사가 위치한 천안 지역 654명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탄소중립 실천교육 ‘포코스쿨’ 수업 중 중학생들이 식물, 동물, 지구, 사람의 대표가 되어 토론하는 ‘포코생태토론회’.(사진제공 에코나우)포코스쿨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론 교육 ‘탄소가 왜 문제일까?’ ▲지구와 생물종의 입장이 되어보는 ‘포코생태토론회’ ▲놀이로 기후를 배우는 탄소중립 보드게임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그려보는 ‘액션플랜 포스터 만들기’ ▲탄소중립 챌린지 등이 운영됐다.

 

‘탄소중립 챌린지’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 이후에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활발한 참여를 보였다. 우수 학급으로 선정된 천남중학교 1학년 학급은 7월 15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본사를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천남중학교 김효순 교장은 “환경 문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던 학생들이 환경 교육과 기업 견학을 통해 환경 문제를 자기 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15일, 탄소중립 챌린지 우수학급으로 선정된 천남중학교 1학년 학급이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사진제공 에코나우) 포코스쿨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ESG경영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지금까지 3,600명의 청소년을 교육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온도계 활동’, ‘탄소중립 실천 숏폼 제작’, ‘탄소중립 챌린지’ 등 교육부터 실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청소년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을 만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김상균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활동은 기업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우리 교육의 목표는 ‘실천’에 있다”며 “올해 포코스쿨을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교육 후에도 스스로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행동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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