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정읍】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은 2025년 자연환경해설사 보수교육 교육생을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자연환경해설사 보수교육은 환경부 고시 제 2022-171호,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10조(보수교육)에 의거해 운영되고 있다.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단풍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자연환경해설사 보수교육.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교육하며, 대상은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간이)과정 수료 후 3년(~2022년)이 경과한 자연환경해설사다.
교육 주요내용은 ▲자연환경해설사의 역할 ▲해설프로그램 기획·평가 ▲해설프로그램 참여 ▲커뮤니케이션 등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성·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 등이다. 4개 분야 9과목 24시간(강의·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내장산생태탐방원 강당에서 진행된 자연환경해설사 보수교육.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자연환경해설사는 신청서와 세부 일정을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공원별 알림)에서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bsyggang@knps.or.kr)로 접수(문의 063-538-1797)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40명 선착순 모집이다. 모집인원이 확정되면 8월 18일 교육생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윤지호 내장산생태탐방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전문성 및 역량 강화로 우수한 자연생태지역에서 자연환경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자연환경해설과 생태서비스를 탐방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