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장성】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19일 장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 후원 생태나누리(프로그램명: 백암! 자연에서 그린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및 사회공헌 후원금을 기반으로 진행된 생태복지 프로그램이다. 탐방약자에게 국립공원의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템플스테이 연계 프로그램.

‘자연과 환경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백양골 자연해설 ▲천년고찰 ‘백양사’ 사찰체험 ▲ 반려식물 치유 테라리엄 ▲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맛집 탐방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했다. 자연과의 교감은 물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깊이 다지는 시간 가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탐방안내소 해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서승직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자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생태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