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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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 방향 논의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 기사등록 2025-07-18 13: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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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기후위기에 대응한 양평군의 정책 수립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장, 관련 부서 과장·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5개년(2026~2030)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정책 수립 방향과 추진 절차, 2차 적응대책에서 추가·보완된 사항,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과 계층을 면밀히 분석해 효과적인 이행 과제 도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적응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적응대책은 단순한 대응 계획을 넘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공무원 모두가 기후위기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은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통해 온도 상승, 강수 패턴 변화, 폭염·가뭄·홍수 등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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