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 기반 환경 개선 기술 연구 성과 교류
기사 메일전송
생물자원 기반 환경 개선 기술 연구 성과 교류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 특별공동세션
  • 기사등록 2025-07-17 17:00:01
기사수정

【에코저널=서울】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17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2025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환경 개선을 위한 섬·연안 및 담수생물자원의 개발 및 응용’을 주제로 특별 공동 세션을 개최했다. 

 

2025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 국립호남권-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동 특별세션.

이번 세션은 두 기관이 추진 중인 생물소재 기반 환경 개선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섬·연안 및 담수 생물자원의 응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에는 ‘남조류 유래 독소 저감을 위한 공생 미생물 소재 개발’등 총 6건의 발표가 진행됐다. 유해물질 저감 △악취 정화 △가뭄 대응 △생물 정화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 방안이 소개됐다.

 

2025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이환휘 부장이 ‘남조류 공생 미생물 소재 활용 남조류 유래 독소 저감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연구 교류와 공동 과제 발굴을 이어가며,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후·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세션은 생물자원의 기능성과 가치를 기반으로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과 국민 생활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17 17:00: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