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당진】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17일,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충청남도 당진시를 긴급 방문해 당진축산농협 김길만 조합장과 함께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6일 밤, 전국 곳곳에 누적강수량 300mm이상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당진 일대에는 시간당 100mm내외의 집중 호우가 쏟아져, 농경지 훼손·하천범람 등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피해현장을 방문한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폭염피해가 마무리되지 않은 와중에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되어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축산농가의 피해 집계가 완료되는대로 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전국 축산농가의 폭우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축산기자재(톱밥·조사료 등) 지원과 더불어 ▲수의 ·방역 지원 ▲축사시설 점검 ▲ 피해복구 일손 돕기를 병행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