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준 기자
【에코저널=울진】해양수산부는 7월 19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리는 ‘제2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리나라 연안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과학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해양교육과 ESG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양관련 체험·전시·공연 등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페스티벌에서 우리나라 연안 소개 동영상, 웹툰, 숏폼, 카드뉴스 등 각종 미디어를 전시한다.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고,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웹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국민의 연안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안알기 OX퀴즈 등 이벤트를 개최해 미래 세대의 관심과 이해를 더할 방침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연안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안의 소중함을 알리고, 연안 보전과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배움과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