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강남역클라쓰, ‘에너지드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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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유튜브채널 강남역클라쓰(대표 강혁주)와 함께 지역사회 요식업장들의 동참으로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먹거리를 나누는 ‘에너지드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강남역클라쓰는 에너지드림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요식업장들의 먹거리를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강남역클라쓰 회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남역클라쓰의 제안으로 탄생한 ‘에너지드림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에너지를 나누어 드림(Dream)으로 모두의 꿈을 이뤄나가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제1회 에너지드림 캠페인’에서 평안도식당 순댓국 밀키트를 제작하고 있는 강남역클라쓰 회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사진제공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 강남구 남동봉사관에서 지난 8일 진행된 ‘제1회 에너지드림 캠페인’에는 강남역클라쓰 회원과 적십자봉사원 15명이 모여 순댓국 프랜차이즈 평안도식당의 돼지국밥 밀키트 200인분을 포장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십자봉사원이 우리 동네 소상공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먹거리를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복지서비스와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에너지드림 캠페인은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전형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구협의회장은 ”많은 식당들의 동참으로 매주 맛있는 음식들을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건강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혁주 강남역클라쓰 대표는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유튜브 채널 강남역클라쓰는 비즈니스 컨설팅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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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16 15: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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