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7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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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7기’ 진행 최대 3천만원 사업화 자금·전문가 멘토링 등 혜택   
  • 기사등록 2025-07-16 09: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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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환경재단은 교통·환경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교통·환경챌린지 7기’의 참가 기업을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교통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 1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39개 기업을 육성했으며, 15건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장난감 전문 자원순환 기업 '코끼리공장'(1기),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배리어프리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기업 '엘비에스테크'(2기),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플랫폼 기업 '주만사'(4기) 등은 연 10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거두며 모빌리티 및 기후테크 분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7기 모집 대상은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 및 소설벤처로 총 8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멘토링 ▲법무·회계·마케팅 등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총 9회) ▲IR 피칭 데모데이 참가 ▲우수팀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4년 진행된 교통·환경챌린지 6기 데모데이.(사진제공 환경재단)

오는 11월 개최되는 데모데이에서는 주요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재단의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젝트와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도 모색해, 참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교통·환경챌린지는 단순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환경과 교통 문제 해결에 기여할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통·환경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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