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광주광역시】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에서 전남·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환경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선보이고, 광주·전남·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센터의 사업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관광공사, KOTRA,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전에는 국내 215개 기업·기관 등 418개 부스가 참여했다. 524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전체 관람객은 1만7400명에 달했으며, 이 중 465명(설문조사 참여 322명)이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기후위기와 관련된 OX퀴즈 홍보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필요성과 상식을 공유했다.
정석희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장(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은 “이번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을 통해 센터의 역할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녹색환경지원센터가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