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업,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서 127억 수출상담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서울】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전시장에서 열린 ‘2025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가한 국내 환경제품 제조기업들이 908만2천불(127억원 가량)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의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국이자 3대 교역국 중 하나다. 한국의 대 베트남 수출이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K-Biz 한국관을 주관한 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가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으로 10개 환경제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마련해 참가했다. 계약 추진실적은 213만1천불(29억원) 가량이다.

 

이번 전시회는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KOTRA 등 유관기관 후원 아래, 5개국에서 206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 기업은 환경제품 제조업체를 포함해 모두 102개 기업이 참가해 245개 부스, 5649㎡ 면적의 전시 규모로 다양한 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장규신 이사장은 “베트남에서의 K-Biz 한국관의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환경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환경관련 우수 기업 제품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시아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15 00:19: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