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8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상임감사위원 이범래)와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은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자원 교류 활성화와 최신 감사기법·우수사례 공유 등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기관 간 감사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기관 상호협력을 위해 ▲감사인력과 함께 기후대기·건설· 토목·기계 등 전문분야 업무 상호 지원 ▲내부통제체계 우수분야 벤치마킹 ▲내부감사 지적사례·모범사례 정보 공유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퇴직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리 등에 대비한 이해충돌 방지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활동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한국환경공단 홍성환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선진 감사기법을 서로 공유해 감사선진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대기, 건설 서비스 등 기관별 업무특성을 고려한 사회적 책무 이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홍성환 왼쪽 세 번째)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및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