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6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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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파주】파주시는 지난 4일 경기도파주교육청 등 6개 기관과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목적은 각 기관이 1회용품 사용량을 저감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 확산에 기여하는 데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국민연금공단 파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문화재단이다.

 

해당 공공기관은 우선 사무실 내 1회용품 반입을 제한하고, 각종 회의·행사에서 페트병, 종이컵 사용 자제 등 1회용품 감축 노력을 한다. 또 파주시에서 다회용컵세척기 설치 지원을 통해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인근 공공기관들이 1회용품 사용 안하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적극 협조하고, 참여 공공기관은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1회용품 사용 감량 실적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고 자원순환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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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7 09: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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