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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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대형할인점과 의료기관 등 불특정 다수인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실내공기질을 적정 유지관리토록 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관계공무원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인 지하도 상가와 실내주차장 19개소, 대규모점포 14개소 등 총 6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주요점검 사항은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사용금지 이행여부, 환기시설 및 공기정화설비의 적정여부, 오염물질 측정관리 적정여부, 교육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일일 이용객이 다수로서 실내공기질 오염이 예상되는 대규모 점포와 실내공기질 오염시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건강상 위해가 크게 발생하는 의료기관 및 찜질방을 대상으로 정밀점검키로 했다.


청주시 환경지도담당은 "점검결과 공기정화설비 및 환기설비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설치기준에 맞지 않게 설치한 경우, 오염도가 검사결과 공기질 유지기준에 맞지않게 관리되는 곳은 개선조치하겠다"면서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의 소유자나 신축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측정결과를 제출·공고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한 자,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자 등은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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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9-11 1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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