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여흥 힐링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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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여주·양평】여주시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완, 민간위원장 한진수)에서는 지난달 30일 양평에 위치한 ‘천연쟁이 꽃뜰’에서 치유농원 유관기관 활성화 사업인 ‘여흥 힐링팜’ 사업을 진행했다.

 

‘여흥 힐링팜’은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공모사업(치유농원 유관기관 연계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공모사업비로 추진됐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취약계층에 치유농원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3월 푸르메소셜팜에 방문해 1차 ‘여흥 힐링팜’을 추진한 데 이어 5월에는 북내면에 위치한 산속애 농장에서 2차 ‘여흥 힐링팜’이 진행됐다.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제공했다.

 


이번 3차 ‘여흥 힐링팜’은 양평에 있는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을 방문해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청·장년층과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허브다발 만들기, 텃밭 재료를 활용한 요리체험 등을 진행했다. 

 

김영완 공공위원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우울감으로 힘든 분들에게 작은 쉼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리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에도 다른 치유농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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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1 15: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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