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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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전국에 비축된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이하 ’응급구호세트‘)의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직원이 수해를 대비해 응급구호세트를 정비하고 있다.(사진제공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는 재난 발생 직후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긴급생활용품으로, 속옷, 세면도구, 타월, 슬리퍼 등 기본적인 위생과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구성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파손된 포장재를 교체하거나 물품을 새로 포장하는 등 구호물자의 완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적십자회비 및 민간의 후원으로 응급구호세트를 제작하며, 평시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정비 활동 역시 삼성, LG, 이마트 등 민간의 참여를 통해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 대응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정비 활동도 그 연속선상에서 실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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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1 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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