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지하수 어린이 온라인 여름캠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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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지하수 어린이 온라인 여름캠프’ 참가자 모집
  • 기사등록 2025-06-29 14:57:36
  • 기사수정 2025-06-29 14: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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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세종·서울】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 토양·지하수 어린이 온라인 여름캠프’ 참가자를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10~12세 어린이(초등학생 4~6학년 연령대) 및 해당 학급 단체다. 여름방학을 맞아 토양·지하수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토양·지하수 어린이 온라인 여름캠프’는 토양과 지하수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일상생활 속 환경보전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7월 30일부터 3일간 학년별 온라인(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 이용)에서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토양·지하수 전공 교수와 과학 전문 보조교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토양·지하수의 특성과 기능, 생성 과정 등에 대한 이론 수업 ▲토양단면 구조 모형 만들기 등 실습 활동 ▲온라인 지하수 탐험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 학생들이 거주 지역의 토양과 지하수를 주제로 탐구 과제를 수행한다. 우수 과제 제출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등의 다양한 포상이 수여된다.

 

참가비를 포함해 교재 및 실험도구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배송된다. 

 

참가 희망자는 토양지하수어린이여름캠프 누리집(sites.google.com/view/soilcam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600명(학년별 200명)을 추첨으로 선발하며, 추첨 결과는 7월 14일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가 부족한 도서·산간 및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6개의 학급을 추가 모집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 학급은 지도(담임)교사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다. 개별 참여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 김효정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토양·지하수 여름캠프가 미래세대에게 토양·지하수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게 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도서·산간 및 농어촌 지역 학급대상 단체 참여를 통해 지역간 환경교육 격차도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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