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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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원주】국립공원공단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사무국은 6월 30일 ‘2025년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전북 고창군, 설악산국립공원, 전남 완도군 등 모두 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올해는 6월 신청서 접수, 심사 과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으며, 선정된 지자체·기관에는 3천만원씩 모두 1억2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선정된 지자체·기관은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주민, 지역 협동조합, 지자체 등 협업을 통해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설악산 생물권보전지역.

권은정 MAB사무국장은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 각 지역에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완도 생물권보전지역.

한편,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됐다. 생물권보전지역 인식 향상, 생물다양성 보전, 국제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작년까지 20개 지자체·기관이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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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30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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