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맞춤형 수목원 교육’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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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포천】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들의 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흥미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경기도 전체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수목원·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산림생물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산림생물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자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수목원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맞춤형 수목원 교육’ 참여 학생들.

교육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개발한 교수학습지도안, 강의용 보조자료, 교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하반기에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지역사회인 남양주, 포천, 의정부에서 시범운영했으며, 교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했다. 

 

이번에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해 광릉숲을 자주 올 수 없는 어린이들도 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 광릉숲에 살고 있는 생물을 알아보는 수목원교육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수목원 교육 자료 신청기간은 6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7월 1일 오후 4시까지다. 초등학교 1학년 담당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나뭇잎마그네틱 활용 결과물.

신청 접수는 링크 신청(https://naver.me/xI1ED5uK)으로 교원 1인당 총 4차시로 구성된 1학급 분량의 교육꾸러미를 선착순 접수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수목원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광릉숲의 다양한 산림생물을 알게 되고, 산림생물다양성의 가치에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목원과 공교육의 협력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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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7 08: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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