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원주】국립공원공단 주대영 이사장은 26일 내장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주대영 이사장이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주대영 이사장의 오늘 방문은 서부권역 국립공원 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국민이 안심하고,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로, 야영장, 탐방안내소 등 주요 편의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 이사장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가까이에서 공감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대영 이사장이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탐방객들과의 짧은 만남을 통해 공원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현장의 노력을 격려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탐방 서비스가 곧 국립공원의 품격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내장산국립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