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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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양평군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미용비 지원 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중위소득 120% 미만의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반려동물의 의료비, 돌봄 위탁비, 장례비는 최대 16만원, 반려동물 미용비는 최대 8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 산업팀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양평군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는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로부터 대상자 통보를 받은 후, 관내에 등록된 동물 병원 또는 관련 영업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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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6 14: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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