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부산】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5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해양수산 연구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당면한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양 기관의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경대 수산과학대학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30건 이상의 연구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먹거리 블루푸드 연구, 해양바이오, 첨단과학조사를 통한 수산자원 관리 및 수산양식 분야의 현재와 미래 전략 등 12건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국립수산과학과 부경대는 금년 4월에 해양수산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심포지엄 축사를 하고 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해양수산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